... 나의 불행을 바라던 네가 울었다.
나는 그런 너를 가만히 내려다보았다.
나의 과거, 나의 부정적인 감정의 부스러기.
나는 아직 너를 달랠 생각이 없다.
애초에, 난 네가 왜 우는지도 모르겠는걸.
그럼에도 입안을 맴도는 위로의 말은 습관이 된 탓일까.
글쎄 잘 모르겠네.
.
..
...
그럼, 다음에 또 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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